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내년 최저임금 8720원…올해보다 130원·1.5% 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오후 3시 제8차 전원회의 시작…민주노총 불참
노사간 입장 첨예하자 공익위원이 심의촉진구간 제시
14일 9차 회의서 공익위원 단일안에 한노총 전원 퇴장
공익위원 단일안 놓고 투표…찬성 9표·반대 7표 가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적용 최저임금 8590원보다 130원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82만2480원이다. 올해 대비 2만7170원 늘어난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 심의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보다 1.5% 인상한 8720원으로 결정했다. 

2020.07.15 jsh@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1.5% 인상 단일안으로 두고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들간 투표에 부쳤다. 이 결과 찬성 9표, 반대 7표를 얻어 가결됐다. 이날 투표에 참석한 최저임금 위원이 공익위원 9명, 사용자위원 7명 등 총 16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익위원 9명 전원이 단일안에 찬성한 것이다. 

공익위원들은 1.5% 인상 단일안 제시 근거로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0.1%) ▲2020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저임금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93만~408만명, 영향률은 5.7~19.8%로 추정된다.   

다만 이날 회의에 불참한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 전원은 최종 투표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용자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삭감안을 고집하자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앞서 제4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내년 최저임금 최초안으로 올해(8590원)보다 각각 16.4% 인상된 1만원, 2.1% 삭감한 8410원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제6차 회의에서는 노동계가 9.8% 인상된 9430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1.0% 삭감된 8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루 전 오후 3시 제8차 전원회의로 시작한 내년 최저임금 심의는 약 3시간동안 공전을 거듭했다. 이에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내년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으로 8620~911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0.35~6.1% 인상된 구간 내에서 심의를 진행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3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제8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7.13 jsh@newspim.com

이에 노·사 양측은 심의촉진구간을 두고 이날 밤 12시까지 줄다리기 회의를 이어갔다. 최저임금위는 밤 12시까지 결론을 짓지 못하자 다음날로 회차를 넘겨 회의를 이어갔다. 

심의는 새벽 1시가 넘어 공익위원들이 1.5% 인상 단일안을 제시한 뒤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민주노총이 불참을 선언해 힘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5명 전원도 공익위원들의 1.5% 인상 단일안에 반대해 전원 회의장을 퇴장한 것이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1%대 인상안은 상상도 못했다. 민주노총이 없는 상황에서 전원 퇴장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박준식 최저임금 위원회 위원장은 최종 투표 이후 기자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마지막 표결 단계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소상공인 위원분들이 퇴장하긴 했지만 국가적으로 큰 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공익위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다"고 총평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