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7월12일 14:42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07:50

장례위 "피해호소인에 대한 비난·압박없어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내일(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결정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홍근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구성, 입관식, 13일 장례일정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7.12 dlsgur9757@newspim.com

박홍근 박원순시장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서울시, tbs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장례위는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에 발인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오전 8시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 영결식을 할 예정이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등 100여명만 참석한다.

장례위는 영결식 후 박 시장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예정이다.

이날 장례위는 피해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도 했다. 박 의원은 "피해를 호소해온 분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어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고인을 추모하는 어느 누구도 피해호소인을 비난하거나 압박해 가해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거듭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