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해외에서 체류하다 최근 입국한 3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포 풍무동이 거주지인 A씨는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전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김포보건소]2020.07.08 hjk01@newspim.com |
그는 입국 후 바로 김포시 임시생활 시설에 자가격리됐으며 특이 증상은 없었으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입국 뒤 곧바로 임시생활 시설로 옮겨져 특이 동선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41명으로 늘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