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카자흐스탄에 머물다 입국한 김포에 주소를 둔 5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김포시는 7일 김포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경기 김포시] 2020.07.07 hjk01@newspim.com |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체류하다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김포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카자흐스탄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는 A씨는 인천공항에서 바로 전용차를 타고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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