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서비스 향상 및 시설 확산 나설것"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컴위드는 ICT기술과 체계적 운영프로세스를 적용한 데이케어센터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6일 공개했다. 한컴위드는 2023년까지 3000개 데이케어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컴위드는 ICT기술과 체계적 운영프로세스를 적용한 데이케어센터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공개했다. [제공=한컴위드] 2020.07.06 yoonge93@newspim.com |
또,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제공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대, 가천대, 연세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 전문의들과 협력하여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을 개발,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기관, 재활 기관 등에 공급해 왔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만큼 시니어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컴그룹의 브랜드와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통해서 국내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요"이라고 강조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