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4일 상동에 거주하는 A(60·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회의 모습[사진=경기 부천시] 2020.07.04 hjk01@newspim.com |
A씨는 고양시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서울시 용산구 한 식당에서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과천시의 50대 부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1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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