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수원 1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통보받은 A씨를 검사해 양성으로 확인되자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7.04 rai@newspim.com |
A씨의 가족은 지난 27일과 28일 전남 여수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접촉자는 현재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 접촉자 14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타 지역 거주자 3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 조치했다.
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현재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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