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2일 2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도 김포시] 2020.07.02 hjk01@newspim.com |
김포시에 사는 A씨는 해외에서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운양동 임시 격리시설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검사 전 두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시는 이날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39명으로 늘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