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김포시 임시시설에 격리됐던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2020.07.01 hjk01@newspim.com |
경기도 김포시는 1일 지역 내 임시시설에 격리돼 있던 3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김포에 있는 임시시설에 격리돼 받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며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가 머물렀던 임시시설을 방역소독 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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