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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라인 전면 교체 임박…통일장관 이인영, 안보실장 서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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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핵심 관계자 "안보실장에 서훈 원장 검토 마무리 단계"
임종석 전 비서실장, 서 원장 후임으로 대북협상 맡을 듯
정경두 국방장관도 교체 가능성...김유근·박삼득 하마평

[서울=뉴스핌] 채송무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안보라인을 전면 교체할 전망이다. 1일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조만간 김연철 전 장관의 사의로 공석이 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안보라인 전체를 교체하는 방안을 막바지 검토하고 있다.

남북관계 경색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쇄신 차원, 예컨대 대북정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여권 내 실세들을 전진 배치하는 '안보 개각'을 단행하겠다는 의미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통일부 장관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을 만큼 정무적 감각과 뛰어난 협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화가 꽉 막힌 남북 간 협상을 재개하는 중책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의원은 1987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을 결성해 초대 의장을 맡은 이른바 586 세대의 대표격이다. 여권 내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남북관계에 대한 현실인식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mironj19@newspim.com

이 의원은 특히 민주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그동안 꾸준히 대북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실무 경험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정치력과 실행력을 인정받고 있어 어려운 남북관계를 헤쳐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그동안 여러 번 사의를 표명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안보실장에는 정 실장과 함께 현 정부에서 남북관계의 기초를 닦았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 원장은 그동안 정 실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 남북관계의 기틀을 닦았던 인물이기 때문에 업무 수행에 큰 무리가 없다. 안보실장에 서 원장 이외의 적임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 kilroy023@newpsim.com

서 원장이 안보실장으로 갈 경우 후임 국가정보원장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현 정부 초기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난 인사다. 문 대통령의 의중을 담은 대북특사 역할은 물론 남북 간 최고위급 물밑조율을 담당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러나 본인이 민간 통일분야에서 역할을 맡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서 실제 국정원장으로 임명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교체설도 파다하다. 안보라인 교체와 맞물려 정 장관 교체를 검토한다는 관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정 장관 후임으로는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을 비롯해 박삼득 보훈처장, 기찬수 전 병무청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거론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장관은 주로 해군 출신의 송영무 전 장관과 공군 출신 정경두 장관이 맡아왔다. 최근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안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육군 출신이 다시 국방장관을 맡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한편 안보라인 개편과 관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서는 강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할 것이라는 뜻으로 'K5'라는 희망 섞인 별칭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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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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