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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의 '젊은 LG' 2년…"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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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타파하고 실용주의로 무장..혁신 DNA로 체질 개선
과감히 사고 버릴 건 버린다..초격차 투자와 비주력 사업 정리
현재 아닌 미래 캐시카우에 집중…'은밀하게 신속하게'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지난달 서울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구광모 LG 대표의 말이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구 대표의 신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29일 LG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호(號)는 이날로 어느덧 2년 차에 접어들었다.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은 구 대표답게 LG그룹 전체에 구 대표는 실용주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우선 취임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회장'이 아닌 '대표'로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총수의 이미지를 벗고 계열사 전문경영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재계의 평가다.

또 다른 변화가 바로 완전자율복장이다. LG그룹과 주요 계열사들이 들어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말쑥한 감색 정장과 넥타이를 맨 비즈니스맨들이 서류가방을 들고 분주하게 드나든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청바지와 반바지를 입은 모습이 더 많다. 완전자율복장제는 현재 LG그룹의 대부분 계열사가 전 근무일로 확대 적용했다.

구광모 LG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9월 2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샵에 참석해 권영수 ㈜LG 부회장, 조준호 LG인화원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6.29 sunup@newspim.com

◆순혈주의 타파하고 실용주의로 무장..혁신 DNA로 체질 개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구 회장은 조직문화와 사업구조를 바꾸고 있다. 보수적이던 조직에 실용주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손 본 것이 '순혈주의'다. LG그룹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으로 승진한 'LG맨'만 중용되는 인사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는 그룹이 바뀌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 LG그룹 모태인 LG화학 신임 대표이사(부회장)에 3M 출신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임명했다. LG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LG화학의 CEO로 임명된 것은 지난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또 지주회사인 ㈜LG의 경영전략팀 사장에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베인&컴퍼니의 홍범식 대표가 영입됐고 자동차부품팀장으로는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출신 김형남 부사장이 발탁됐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선 LG생활건강의 34세 퍼스널케어 사업 총괄 심미진 상무 등 106명의 젊은 인재를 대거 등용했다. 올해부터는 아예 신입공채를 중단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성별과 학벌, 나이 국적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 구 대표 2년, 글로벌 경영 환경과 시대 변화에 발맞춰 LG그룹 전반의 DNA가 젊게 바뀌고 있다.

◆필요하면 과감히 산다..초격차 투자와 비주력 사업 정리

구 회장은 사업 측면에서는 '선택과 집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LG전자는 로보스타(Robostar),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 아크릴, 로보티즈(Robotis), 엔젤로보틱스 등 회사에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을 인수했고 4월에는 LG화학의 미국 듀폰 솔루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인수했다. 곧 바로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회사 뉴에이본을 인수하기도 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실탄을 동원하는 구 대표의 경영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난 거래다.

그런가하면 당장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일지라도 전망이 밝지 않다면, 제값을 받을 수 있을 때 선뜻 매각한다.

최근에는 LG화학이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Shanshan)에 'LCD(액정표시장치) 편광판' 사업을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당초 예상가인 1조원을 훌쩍 웃돈 11억 달러(약 1조3000억원)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월 중국 요케테크놀로지에 LCD 컬러 감광재 사업을 580억원에 매각하고 LCD 유리기판 사업은 철수를 결정했다.

한때 LCD 소재사업은 LG화학의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였지만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미래가 밝지 못하다. LG화학은 LCD사업을 정리를 통해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는 OLED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LG화학의 LCD편광판 사업 매각이 재무 유연성 개선과 레버리지 감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LCD가 전 세계적으로 보면 성숙기에 돌입했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보니 가격을 잘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이달 22일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 LG그룹 경영진들과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LG그룹 구광모 대표가 오창공장 본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2020.06.22 yunyun@newspim.com

◆현재 아닌 미래 캐시카우에 집중…'은밀하게 신속하게'

LG전자는 이달 초 중국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을 싱가포르 투자청에 6688억원에 매각했다.

이 빌딩은 2005년 11월 지어진 건물로, LG전자와 LG화학, LG상사 등이 총 4억 달러(약 4748억 원)를 투자했다. 베이징 중심업무지구(CBD)인 창안대로에 비중국계 기업이 건립한 최초의 건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확보된 유동성을 인공지능(AI) 및 전장 등 4차 산업에 쏟아 부을 예정이다.

또 지난 4월에는 LG는 보유하고 있던 LG CNS 지분 35%를 외국계 사모펀드(PE) 맥쿼리자산운용에 1조원을 받고 매각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이자 향후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인 페이나우(Pay Now)를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키로 하고 조만간 물적분할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매각가는 3650억원으로 LG유플러스는 매각 자금을 통신, 콘텐츠, 미디어 등 핵심 사업에 쏟을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최근 매각 작업) 외에도 유휴설비는 과감히 정리해 다른 곳에 투자한다는 구상"이라며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에서 승리함에 따라 추가로 현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비주력 사업의 과감한 정리는 구광모 LG 대표의 실용주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정이란 평가가 나온다. 구 대표는 평소에도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대신 필요할 땐 신속하게 결정하고 움직인다.

재계 관계자는 "구 대표가 지난 4월 LG유플러스 콜센터를 방문할 때도 계열사에 전혀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움직였다" 며 "생색내고 요란한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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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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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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