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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정규직화 반대" 국민청원, 25만명 돌파…靑, 조만간 답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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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정직원·취준생·국민 분노 고조…靑 답변 요건 5일 만에 충족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파견직 특수경비원 1900여 명을 공항공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그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25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23일 게시된 지 5일 만인 이날 오전 25만7798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는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청와대는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갈무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고 집권 초기부터 '1호 공약'으로 제시했던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직후인 2017년 5월 인천공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최근 인천공항공사는 보안검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1900여 명의 파견직 직원들을 정규직인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인천공항공사 정규직들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은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판적인 여론은 취업준비생이나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직원들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국민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국민청원이 5일 만에 25만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받은 것이 바로 그 방증이다.

청원인은 "그간 한국도로공사,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많은 공기업에서 비정규직의 정규화가 이뤄졌다"며 "사실 비정규직 철폐 공약이 앞으로 비정규직 전형을 없애 채용하겠다든지, 해당 직렬의 자회사 정규직화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르바이트처럼 기간제로 뽑던 직무도 정규직이 되고, 그 안에서 시위해서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및 복지를 받고 있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이번 인천공항은 정직원 수보다 많은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니 정말 충격적"이라며 "이번 전환자 중에는 알바몬 같은 아르바이트로 들어온 사람도 많다. 실제로 그들의 단체대화방에서는 '금방 관두려고 했는데 이득이다. 현직들 대학에 공부하는 시간 5년 난 그냥 벌었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여기에 들어가려고 스펙을 쌓고 공부하는 취준생, 현직자들은 무슨 죄냐.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게 해 주는 게 평등이냐"며 "사무 직렬의 경우 토익 만점에 가까워야 겨우 서류를 통과할 수 있는 회사에서 비슷한 스펙을 갖기는커녕 시험도 없이 그냥 다 전환하는 것이 과연 공평한 것인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평등이 아니라 역차별이고 청년들에게는 불행"이라며 "무분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당장 그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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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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