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아들이 감염됐다.
경기도 부천시는 26일 고강동에 거주하는 A(49)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모습[사진=경기도 부천시] 2020.06.26 hjk01@newspim.com |
A씨의 부모는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앞서 A씨는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6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A씨는 부모를 접촉한 동생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자 불안해 전날 검사를 다시 받았다"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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