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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시장 2Q 선전...삼성 'QLED'·LG 'OLED' 하반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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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빠르게 회복한 영향...연간으론 전년 대비 역성장
韓 주도 초대형·프리미엄 TV은 코로나19에도 성장 계속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올해 2분기 글로벌 TV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연초 우려보다 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간 출하 실적 또한 당초 예상보다는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초대형·프리미엄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2분기 반짝 회복에 연간 전망치 소폭 상향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표한 올 2분기 글로벌 TV 예상 출하량은 총 4321만6000대다. 이는 앞서 3월에 내놨던 2분기 전망치(3875만7000대)보다 11.5% 상향 조정한 수치다. 

옴디아는 올 초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이 4649만9000대로 전년 동기(5178만4000대)보다 10.2% 줄어들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본격화 하는 2분기에는 4000만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글로벌 TV 출하량 전망. 2020.06.23 sjh@newspim.com

그러나 1분기에 심한 타격을 입었던 중국 TV 시장이 2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전망치를 높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이에 연간 출하량도 당초 예상인 2억310만대에서 2억375만으로 상향했다. 

그럼에도 연간 실적은 여전히 전년만 못 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시장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옴디아는 앞서 3월에 발표한 전망치에서 글로벌 TV 출하량을 3분기 5452만5000대, 4분기 6678만대 등 하반기에 1억2130만5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다 이번 최신 전망치에서는 3분기 5050만3000대, 4분기 6354만대 등 총 1억1404만3000대로 당초 전망치보다 726만대가량 하향 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회복속도가 예상과 달리 더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출하량 전망치는 연초보다 늘었으나 지난해 2억2291만5000대 보다는 8.6%가량 줄 것으로 관측된다. 

◆ 코로나19에도 초대형·프리미엄은 '성장'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TV 시장 위축에도 올해 초대형·프리미엄 TV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대형·프리미엄 TV는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판매 단가가 높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나서는 제품군이다.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TV의 올 2분기 규모를 157만대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동기 120만대에 비해 31% 증가한 수치로 올 초 전망치(126만대)보다도 25%가량 높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QLED 및 OLED TV 출하량 전망. 2020.06.23 sjh@newspim.com

QLED는 하반기 전망도 밝다. 옴디아는 3분기 196만대, 4분기 291만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QLED의 성장에는 75형 이상 초대형과 8K 고화질 TV 시장이 확대되면서 영향을 미쳤다. 

옴디아는 75형 이상 초대형 TV의 2분기 출하량이 10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봤다. 8K TV의 경우 4만3000대로 같은 기간(3만2000대) 보다 30%가량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간으로는 75형 이상 초대형이 492만대로 전년 대비 17%, 8K는 25만대로 전년(11만9000대) 대비 1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QLED TV의 연간 전망치는 당초보다 줄었다. 옴디아는 올 초 QLED TV 규모를 813만대에서 798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 성장이 다소 정체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초대형·프리미엄 TV를 구매하려는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 TV는 광저우에 위치한 OLED 패널 공장 가동 지연 영향으로 2분기 예상 출하량이 연초 전망치(71만1000대)나 전년 동기(61만1000대)보다 감소한 54만2000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하반기에 광저우 OLED 공장이 가동하면서 반등하기 시작, 상반기보다 출하량 규모가 6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른 연간 OLED 예상 출하량은 305만대다. 

옴디아는 내년 TV 시장 규모는 2억1828만대로 전망해 올해보다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작년에는 못 미치며 TV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QLED와 OLED는 성장을 계속할 전망이다. QLED는 올해보다 34% 늘어난 1069만대, OLED는 80% 증가한 550만대로 예상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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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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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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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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