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안군 '도시재생대학' 1기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6월17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06월17일 10:36

[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안군은 17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신안군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2020.06.17 kks1212@newspim.com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기본 과정으로 총 20시간이다. 재생대학 강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실시된다.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이론 수업과 선진지 답사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강~3강은 공통 수강이며, 4, 5강은 팀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제1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2강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3강 뉴딜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4강 마을 현황 및 자원조사, 5강 문제점 해결을 위한 목표 설정 등으로 짜여졌다.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지도읍 도시재생 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좌일 신안군 도서개발과장은 "재생대학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진정한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ks12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