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콘리뷰] 방탄소년단, 75만 아미와 소통한 '방방콘'…"다시 만날 날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을 통해 아미들과 소통하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이 14일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월드투어 일정이 전면 중단되자, 아쉬움을 느끼는 팬클럽 아미를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방콘'을 개최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6.14 alice09@newspim.com

이번 '방방콘 더 라이브'는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을 준비, 더욱 생동감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온택트(On-Contact)' 공연으로 팬들은 하나의 플레이어에서 동시에 재생되는 6개의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응원봉인 일명 '아미봉'을 온라인 클릭 한 번만으로 페어링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각지에서 얼마나 많은 팬들이 아미봉을 페어링했는지 드러내 한류 K팝 그룹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날 공연은 RM이 공연장 문을 열며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라는 멘트로 시작했다. 각자의 방에서 나온 이들은 '쩔어'로 이번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곡이 끝난 직후 방탄소년단은 '흥탄소년단'으로 열기를 이어나갔다.

뷔는 "아미, '방방콘' 너무 보고 싶었죠?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며 무대 중간에 인사를 건넸다. 비록 팬들이 없이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꾸몄지만, 이들은 수년간 쌓아온 무대 경험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위버스를 통해 '방방콘'을 개최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6.14 alice09@newspim.com

두 곡이 끝난 후, 이들은 '방방콘'이라는 이름에 맞게 한 군데의 방으로 장소를 옮겨 팬들과 인사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RM은 "이 함성이 전 세계 곳곳에서 들리는 것 같다. 오늘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오늘 '방방콘'을 위해 준비 많이 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민 역시 "너무 보고 싶었다. 많이 보고 싶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재미있게,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두 곡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방방콘'은 무려 68만2000명이 넘게 시청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방콘'은 무대와 소통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이들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댓글 창을 읽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번째 무대 '토크 에이(TALK A)'의 무대 전에는 멤버들은 휴대전화를 손으로 들고 노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 조금 더 다채로운 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전곡에 이어 '좋아요' '하루만'으로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을 들을 수 있는 곡을 선곡했다.

곡이 끝난 후 RM은 "HAPPY BIRTHDAY, BTS"라며 방탄소년단의 7주년을 자축했다. 잠깐의 VCR 영상 이후 방탄소년단의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제이홉‧진‧정국은 '자메 뷰(Jamais Vu)'로 감미로운 보컬과 랩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어 RM과 슈가는 '리스펙트(Respect)'로 랩 파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뽐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위버스를 통해 '방방콘'을 개최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6.14 alice09@newspim.com

마지막으로 보컬 유닛 지민과 뷔는 '친구'를 선곡하며 교복을 입고 등장, 손을 잡고 노래를 열창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유닛 무대가 끝난 후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의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곧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편곡해 새로운 스타일과 안무로 또 다른 느낌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방방콘'이 끝으로 향해 달려가자, 이들은 '고민보다 Go' '앙팡맨(Anpanman)'으로 준비된 세트리스트를 모두 소화했다. 무대가 끝난 후

제이홉은 "메이크업을 하고, 마이크를 차고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오늘 다시 또 느낀 것 같다. 이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느꼈고, 그만큼 무대가 그리웠다. 너무 오래 기다렸고, 열심히 '방방콘'을 준비한 만큼, 저희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이번에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분이 이 시간들도 저희끼리 성장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극복해 하려고 한다.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시간들을 찾아내서 잘 극복해내서,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위버스를 통해 '방방콘'을 개최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6.14 alice09@newspim.com

RM은 "이런 상황에 사실 많이 익숙해졌다. 이전 곡에 '앙팡맨'을 하는데, 팬들의 응원을 못 받아서 그런지 유난히 힘들게 느껴졌다. 사실 무섭기도 한다. 이런 게 미래의 공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 저희는 무언가를 해 나갈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을 드려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국 역시 "아미들이 현장에 없지만,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서 오늘 힘을 내서 무대를 했다. 이게 저희의 또 다른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무대를 생각하고 준비해서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사실 저희가 어제부로 계약이 끝났는데, 좋은 회사를 만나 더욱 오래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과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들의 곁을 지켜준 팬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팬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봄날'로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방방콘 The Live'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5만명과 함께 한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의 장을 열며 90분간의 공연을 완성시켰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