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문화회관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 운영된다.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 방식의 전자명부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15일부터 전자명부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사진=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020.06.12 hjk01@newspim.com |
인천시교육청 산하 교육문화시설에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되기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처음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5일부터 방문객들에 대해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QR코드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연락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최근 2주내 해외여행 여부 등이 담기게 되며
방문객의 정보는 1개월이 지나면 즉시 파기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노인이나 유아 등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수기 명부 기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객 관리 방안으로 전자명부시스템이 도입 운영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봐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운영여부가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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