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익산시 낭산면, 망산면 지역에서 국가관리 병해충 '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 함에 따라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병이 발생하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병으로 사과, 배 작물에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무척 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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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1 lbs0964@newspim.com |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에서는 사과 7농가와 배 103농가에 주의사항을 문자로 발송했다.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예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포장별 2주 1회, 2인1조로 현지예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는 이른 봄부터 동계예찰과 개화 후 약제방제 등 철저를 기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예방제를 2회 지원했으며, 신속진단반을 운영해 신고 접수 및 현장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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