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10일 오후 3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IC에서 서울 방향 8.2km 지점 고속도로로 인근 공사 현장에 세워져 있던 중장비가 넘어졌다.
인천공항고속도로 모습[사진=신공항하이웨이(주)] 2020.06.10 hjk01@newspim.com |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고속도로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30분 넘게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119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갑자기 중장비가 고속도로로 쓰러졌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속도로 인근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던 항타기(抗打機)가 도로 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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