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해군 모 부대 A(21) 상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 상병은 이날 오전 12시 48분께 광주 서구 한 술집에서 이성 친구 사이인 B(21)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23 kh10890@newspim.com |
휴가를 나온 A상병은 룸소주방 형태의 술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시다 만취한 B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빙을 하던 아르바이트생이 A 상병의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은 A 상병을 해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하는 한편 조만간 B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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