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의신‧고군‧군내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33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 청사 [사진=진도군] 2020.05.20 yb2580@newspim.com |
이번 사업에 선정된 3개 지구는 국비 334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고군지구(292ha)와 의신지구(137ha)에 각각 150억원과 84억원 등 모두 23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하반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피해 농경지 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방문건의 등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경지 침수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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