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스마트 치안부문 아태지역 최우수도시에 '세종시'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6월08일 09:47

최종수정 : 2020년06월08일 09:47

IDC주관 올해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안심이앱·세종엔 활용한 범죄예방·감시 시스템 호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IT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스마트 치안부분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14개 스마트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IDC 스마트시티 어워드 수상증명서.[사진=세종시] 2020.06.08 goongeen@newspim.com

IDC는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내 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접근성, 공공안전 스마트치안 등 분야에서 19개 수상자와 도시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공공안전-스마트 치안부분에서 행복청 및 LH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세종 플랫폼 기반 범죄 안전도시 서비스'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자체 보유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세종안심이 앱과 CCTV비상벨, 음악방송 등 범죄 예방 및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번호인식 CCTV와 객체 재식별 시스템 등을 범죄 감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통합플랫폼 112·119·재난안전상황실 연계 등 범죄 대응과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한 안전·교통·환경 등 76종 생활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공공안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서비스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확인하고 시민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적화된 안전서비스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지능형 영상관제 기술을 도입하고 감염병 예방에 '세종안심이'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