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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대종상영화제 작품상 등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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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올해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기생충'에 돌아갔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와 골든글로브, 아카데미를 석권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휩쓸며 대종상영화제 최고의 자리에 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3일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 시어터홀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봉준호), 여우조연상(이정은), 시나리오상(봉준호‧한진원), 음악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장기휴가 중인 봉준호 감독 대신 상을 받은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2018년 이 무렵 현장서 '기생충'을 제작했다. 지난해 이 즈음엔 극장서 관객들을 만났다"며 "현재 관객이 안 계신 사실이 마음 아프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봉준호 감독의 부재에 거듭 양해를 구한 곽 대표는 "감독이 무척 영광이며 힘든 시기에도 계속되는 대종상을 받아 너무 기뻐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이병헌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 입장하기 전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2월 2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1962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객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2020.06.03 pangbin@newspim.com

남우주연상은 '백두산'의 이병헌에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받았다. 이병헌은 "'백두산'이 재난영화다. 지금 현실이 그 어떤 재난영화보다 더 극적인 듯하다"며 "유독 오늘 (무관객)시상식이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편한 마음으로 극장을 찾는 게 어려워졌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빠른 시일 안에 예전처럼 극장서 감동 받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이정은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2월 2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1962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객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2020.06.03 pangbin@newspim.com

'극한직업'의 진선규와 '기생충'의 반전 스토리를 이끈 이정은은 각각 남녀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촬영 탓에 불참한 진선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정은은 "함께 노력한 '기생충' 식구들과 공생할 수 있어 고맙고 영광"이라고 공을 돌렸다.

신인감독상은 화제작 '벌새'의 김보라 감독에 돌아갔다. 이날 수상은 지난해 각종 세계영화제를 돌며 이야기의 힘을 인정 받은 김보라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하게 했다. '백두산'은 남우주연상과 기술상, '극한직업'은 남우조연상과 기획상, '사바하'는 조명상과 미술상으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종상영화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초로 무관객으로 열렸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참석한 배우들이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무관객 진행은 대종상시상식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처음이다.

다음은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리스트
▲최우수작품상 기생충 ▲감독상 봉준호(기생충) ▲남우주연상 이병헌(백두산) ▲여우주연상 정유미(82년생 김지영)▲남우조연상 진선규(극한직업)▲여우조연상 이정은(기생충) ▲공로상 신영균 ▲신인감독상 김보라(벌새) ▲신인남우상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신인여우상 전여빈(죄 많은 소녀) ▲기획상 김미혜·모성진(극한직업) ▲시나리오상 봉준호·한진원(기생충) ▲조명상 전영석(사바하) ▲촬영상 김영호(봉오동 전투) ▲편집상 이강희(엑시트) ▲음악상 정재일(기생충) ▲의상상 이진희(안시성) ▲미술상 서성경(사바하) ▲기술상 진종현(백두산)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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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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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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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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