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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h수협은행은 29일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김홍희 청장과 이욱 이사장은 각각 소속 기관을 대표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
김 청장은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캠페인은 4가지 친환경운동으로 ▲스킨스쿠버를 통한 수중쓰레기 수거 ▲비치코밍(beachcombing - 해변산책시 쓰레기 줍기)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 수거) ▲바다낚시 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해양수산대표 공익은행으로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바다를 지켜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