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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 수업 첫 날...광명시, 등교 준비로 분주한 학교 앞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0:08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10:08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0일 고3 등교 수업 첫 날에 이어 2차 등교 수업인 27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문고등학교와 광문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등교 수업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3학년, 특수학교 등이 등교 수업 준비에 나섰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초등학교 1~2학년 등교 수업 첫 날인 27일 경기 광명시 광문초등학교로 향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이 손잡고 학교를 향해 가고 있다. 2020.05.27 1141world@newspim.com

오전 8시 20분쯤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잰 걸음으로 광문초등학교와 인근에 있는 광문고등학교로 걸어가는 아침 풍경을 약 3개월만에 볼 수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 등교수업에 마스크를 쓴 아이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기 위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광문초등학교 앞에서는 학생들이 학교가 낯설지 않도록 선생님들의 환영 인사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마스크와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손을 잡고 집을 나설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선생님들을 만나니 안심이 되고 아이도 기뻐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옆에 있는 초등학생은 "학교가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며 "좋아요"라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고2 등교 수업 첫 날인 27일 경기 광명시 광문고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색깔로 만들어 눈에 띈다. 2020.05.27 1141world@newspim.com

인근 광문고등학교에서는 3학년에 이어 2학년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었다. 광문고등학교 한 선생님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최대한 학년간 거리두기를 위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교 정문부터 색깔로 이동 동선을 만들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문고등학교로 등교하는 2학년은 노락색선을 따라 이동하며, 마스크, 발열체크 등을 한 후 교실로 입실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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