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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 직장동료 '양성'판정…인천거주 50대 남성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1:35

용산구의 직장서 근무…군인 아들도 접촉자로 분류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5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삼산동에 거주하는 A(53)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지난 9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A씨는 당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아내와 아들 1명을 자가 격리조치했다.

A씨의 또 다른 아들은 철원지역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이다. 그는 지난 8~14일까지 휴가를 받아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대 복귀를 앞둔 지난 13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의 군인 아들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소속 부대에 통보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부평구보건소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2020.05.21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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