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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 3곳 등교 연기…학생 2명 확진 판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10:34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15:4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고등학교 3곳이 학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3학년 등교 수업을 하루 미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고3 등교 수업 시작을 하루 뒤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고교 학교 등교 수업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인천교육청] 2020.05.20 hjk01@newspim.com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 등 3곳은 이날 오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이날 아침 이들 학교에 다니는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학생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인 인천 학원강사가 방문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강사가 다녀간 지난 6일 이후 이 건물 내 2층 노래방과 12층 PC방을 방문객 가운데 모두 8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의 학원강사와 관려된 코로나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으며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6명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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