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코로나19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한 클럽. 2020.05.08 pangbin@newspim.com |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군인 A(20) 씨, B(26) 씨, 3C(25)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인 이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지난 7일 확진된 같은 부대 D 하사의 접촉자 86명 안에 포함돼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했다.
이들은 국군수도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13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재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왔다.
재검사를 하기 전 발열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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