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상품권 12일 발급…공공부문 직원 격려금 및 포상금으로 활용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4:10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4:1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판매한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정부는 지난 제4차 비상경제회의(4월 8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안 내수 보완 방안'으로 공공부문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을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선구매해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상품권은 여행사와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4월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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