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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인 20대 관련 확진 벌써 '15명'…추가 발생 가능성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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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어제 용인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본인과 안양의 지인 1명 외에 오늘 0시 이후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례브리핑 전문이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입니다.

다만, 오늘은 예외적으로 0시 이후 확진환자의 발생상황을 긴급하게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적으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건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0시 이후 발생한 13명 가운데는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되었고, 이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확진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다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 상황 통제를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방역당국이 제공하는 정보와 지침에 따라 행동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5월 2일, 지난 토요일이 되겠습니다만 새벽에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킹클럽을 0시부터 3시 30분까지, 트렁크클럽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클럽퀸을 3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방문하였거나 이와 동선이 유사할 경우에는 절대로 외출하지 마시고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종사하시는 경우는 집으로 귀가해서 증상을 관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인근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후의 방대본 브리핑에서 정리해서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박능후 1차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각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현황, 식문화 개선을 통한 생활방역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방역주체로서의 역할을 잘 실천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연휴기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하여 1명의 감염자로 인해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다시 초래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제부터 4일 만에 수도권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실내의 다중밀집 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사례로,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발생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방역당국은 경계를 늦추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사례들이 계속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개인들이 방역주체로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의 규모를 최소하하고 확산 속도를 늦추는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한 수준 이내로 감염확산을 통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유흥업소나 클럽과 같은 실내 다중밀집 이용시설은 이용을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방문자 기록 남기기, 1~2m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오늘 아침 중대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지원현황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4월 14일 중대본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이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한 이후 관계부처와 산업계, 학계, 연구원, 병원계 간의 상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범정부지원단 산하에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를 설치해서 국내의 치료제 ·백신 개발 기업 21개사를 선정하여 규제, R&D, 컨설팅 등에 대한 원스톱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 1:1 밀착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범정부지원단은 그간 제기됐었던 기업과 전문가의 요청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완치자의 혈장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채취하여 다른 환자에게 항체를 직접 공급하는 치료법입니다.

정부는 의료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오늘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대한적십자사에서도 연구용 혈장 채취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혈장 채혈장비가 부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혈장 성분채혈기를 임대하여 혈장 채취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의 신속한 임상승인 등을 통해서 연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를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BL-3을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민간에 지원할 수 있는 생물안전시설 현황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 등 28개 시설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정부는 BL-3 연구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이나 연구소 등의 수요를 검토한 이후 BL-3 운영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내에 생물안전연구시설 민간지원팀을 구성하여 수요를 접수하고 우선순위를 검토해서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셋째로 기업애로사항 해소지원센터를 유관기관 합동조직으로 확대개편하여 더욱 신속하게 기업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향후 치료제 백신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6월 초까지 코로나19치료제, 백신 등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식약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생활방역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는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므로 특히 우리의 일상 속 음식문화에서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간 우리가 식사할 때 찌개와 반찬 공유, 공용 수저통와 양념통 사용, 종업원과의 밀접 접촉, 밀집한 테이블 배치와 같이 코로나19 위험요인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개인용기 사용, 덜어먹기 등 식사 중 개인위생실천 사항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한 음식점에서 지그재그로 앉기, 식탁 간 1m 간격유지를 통해 이용자 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배달과, 포장 권장 등 식사 중 침방울 전파를 방지하는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외식영업자와 지자체, 정부가 함께 민관협력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외식영업자가 식품위생관리와 생활방역지침을 병행하여 준수하도록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을 5월 중에 개정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평가나 컨설팅을 할 때 위생사항뿐만 아니라 생활방역지침도 교육에 포함하고 지자체를 통해서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을 외식영업자에게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농림부 주관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외식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국민 캠페인 슬기로운 외식생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정부, 지자체, 외식단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외식문화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제작하여 외식, 소비자단체 등에 전파할 예정입니다.

우수실천업소에 대해서는 5월 18일부터 SNS나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홍보, 소비자 현장 방문 이벤트를 실시하고 외식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외식문화 개선 우수모델을 6월까지 개발해서 일선현장으로 확산시켜나가겠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쇼나 갑질 등 외식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까지 함께 포함할 것이며 식사문화 개선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함으로 정부, 지자체, 외식산업계가 꾸준히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고 나서 처음 맞는 주말입니다.

일상적인 경제활동이나 사회 생활을 영유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예방과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본인의 불편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이번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함으로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어려울 것이긴 하지만 실내시설을 이용할 때는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과 사업주분들, 종사자분들께서는 일상을 영유하는 가운데서도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지자체의 안내와 행정지도 등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방역관리상황을 만들어낸 우리의 성과가 한순간에 방심으로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84번째 어버이날입니다.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계셔서 부모님을 직접 뵙지 못하는 분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일부 시설이나 병원에서는 유리나 비닐천막들을 활용해서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면회방식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정부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보다 안전하게 면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해서 개선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예전처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겠으나 전화나 영상통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님의 안부를 자주 살피고 가정의 정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또한, 생활 속의 거리는 유지하더라도 마음 속 거리는 더욱 가까이 해서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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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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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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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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