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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위안부 문제 해결위한 '수원수요문화제'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17:35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17:3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제37차 수원수요문화제가 6일 정오 경기도 수원시청 맞은편에 있는 수원올림픽 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6일 낮 12시 경기도 수원시청 맞은편 수원올림픽 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37차 수원수요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2020.05.06 jungwoo@newspim.com

이날 수원수요문화제는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것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자유발언, 평화공연, 성명서 낭독, 헌화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제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및 공무원,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이주현 목사 등이 참석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수원지역의 시민·사회·종교 단체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현 수원평화나비)가 모금한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난 2014년 5월 3일 세워졌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전국 최초로 건립한 소녀상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조명자 의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소원이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를 듣는 것인데, 그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할머님들의 소원을 우리 세대가 꼭 이루어 드리기 위해 함께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수원시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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