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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年朝鲜出口额2.6亿美元 对华贸易依赖度高达95%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09:23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09:23

数据显示，2019年朝鲜出口额为2.6亿美元，对华贸易依赖度创历史新高。

据韩国贸易协会6日发布的报告，2019年朝鲜贸易额为29.4500亿美元，同比增加11%；其中，出口额为2.6100亿美元，减少20.9%；进口额为26.8400亿美元，增幅达15.6%。

【图片=网络】

报告指出，朝鲜对外贸易于2017年加强对朝制裁后，进口明显高于出口；即便出口减少，但随着进口增加，会提升整体贸易额。

去年，朝鲜贸易对象国为62个，较去年（115个）大幅减少。尤其是朝鲜对中国的贸易依赖度创新高，达95.2%。随后依次为俄罗斯（1.6%）、巴西（0.7%）、印度（0.4%）和哥斯达黎加（0.3%）等。

从主要出口品项来看，钟表以18.8%居首，硅铁（11.3%）、假发（11.2%）、实验器械模型（6.3%）和钨（4.8%）紧随其后；主要进口品项为豆油（4.5%）、纺织品（3.5%）、大米（2.9%）、面粉（2.9%）和钟表零部件（2.6%）等。

报告认为，受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影响，朝鲜今年对外贸易虽或进一步萎缩，但若全球疫情稳定，与中国贸易恢复正常，朝鲜对外贸易将出现反弹，对华贸易依赖度有望再创新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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