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2일 유럽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A(26)씨는 남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뉴스핌] 인천의료원 응급실 입구 2020.05.02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 24일 아일랜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전날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입국 후 인천시 격리시설에 머물러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그가 머물던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A씨를 포함, 모두 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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