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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14:55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14:55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29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1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본회의 [사진=무안군의회] 2020.04.29 yb2580@newspim.com

임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사무조사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5월 4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진행되며, 12일과 13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정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회 역시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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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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