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메이저리그 3개리그로 재편, 6월말 개막 가능성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9:15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9:1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빠르면 6월말 개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6월말, 늦어도 7월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팀당 최소 100경기 이상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가 빠르면 6월말 개막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뉴스핌 DB]

특히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기존의 양대 리그(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가 아닌 동부지구, 서부지구, 중부지구로 3개 지역으로 나눠 10개팀으로 함께 묶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그동안 논의됐던 애리조나나 플로리다주에서 격리된 채 30개팀이 모두 모여 시즌을 치르는 방안 대신 인접해있는 각 지구 팀끼리 묶어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이에따르면 동부지구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속한다.

서부지구는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묶인다.

중부지구는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함께 하게 된다.

이 방안의 장점은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팀간 이동거리가 짧다는 데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개막은 각 팀의 연고 지역 주 정부와 시 정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확충하고 보건 전문가가 야구를 해도 좋다고 승인을 해야 실현될 수 있다.

6월말 개막 가능성이 현실화되면 소속팀 선수들은 5월 스프링캠프로 돌아가 시즌 준비를 시작,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