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한 20대 남성 1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에 사는 A(28)씨는 코로나19 퇴원 환자들에 대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남동구]2020.04.24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근무자로 3월 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후 5일 퇴원했다.
A씨는 퇴원 후 줄곧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자택과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재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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