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KB증권, 구독경제 모델 도입한 'PRIME CLUB 서비스'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5:04

월 1만원 소액 구독료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AI어드바이저 적용해 업그레이드 계획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KB증권은 월 1만원 소액의 구독료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ME CLUB 서비스(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와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미지=KB증권]

이번 구독경제 모델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투자 금액이 적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웠던 고객도 소액의 구독료 지불만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구독 경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 받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는 유료 정보인 만큼 가입 고객들을 위한 전용 투자 정보 및 혜택이 제공된다. 주식 투자자의 경우 장 개시부터 종료시까지 시장 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 분석 정보부터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한 매매 타이밍 정보, 전용 증권 방송 등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시간대별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영업점과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인 프라임PB의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상담의 문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향후에도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AI어드바이저를 도입해 더 디테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지난 2월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PRIME 센터(센터장 김유진)를 오픈한 데 이어 금번 프라임 클럽 서비스 출시로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투자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통한 투자 활동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