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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월롱면'..."파주의 교통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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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 월롱면은 파주 중앙부에 위치해 경의선 전철과 통일로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5개 리 21개 마을로 구성된 곳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월롱산과 월롱산성지, 용상사, 덕은리 지석묘 등 자연 문화유산과 함께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있으며 전통적으로 농촌 기반의 자연 마을로 이뤄져 있다.

월롱면에는 덕은1리에 용상골 사랑방과 도내1리 내도감마을, 영태5리 꽃부리 큰마을 등 3개의 마을 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월롱면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려 현종 때 현종이 피난 왔던 곳이라 이름 붙여진 '용상골 사랑방'과 고려·조선시대 안골이란 마을에 도감벼슬을 지낸 사람이 살았다고 이름 지어진 '내도감마을', 주민 스스로 이름 붙인 '꽃부리 큰마을' 등 월롱면만의 활기차고 정(情)이 넘치는 마을 살리기를 소개한다.

파주시 용상골 전경. [사진=파주시] 2020.04.17 1141world@newspim.com

2008년부터 주민 온라인 카페 운영 중인 덕은1리 '용상골 사랑방 마을'

월롱면 덕은1리 용상골 마을에는 115가구 330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덕은1리 노인회장인 김재의 씨가 지난 2008년 자녀 도움을 받아 온라인 카페 '용상골 사랑방'을 개설하며 용상골만의 주민 소통 공간이 만들어졌다.

'용상골 사랑방' 온라인 카페는 소식란을 통해 마을행사를 전달하고 활동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각 세대 당 1명 이상씩 '용상골 사랑방' 카페에 참여하는데, 특히 기존 자연부락마을과 2000년대 들어 새로 조성된 3개의 전원마을이 함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현안사항에 대해 고민하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수년간 파주시와 월롱면 덕은1리 주민들이 함께 일궈온 월롱산 정상 철쭉동산에서 '제1회 월롱산 철쭉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상골 사랑방 공동체 등 주민이 주도했던 철쭉 행사에 당초 예상보다도 많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발걸음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가 불투명하지만 월롱면은 매년 4~5월쯤 '월롱산 철쭉 한마당'을 개최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개한 철쭉의 향연을 즐기고 축하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용상골 사랑방 공동체는 월롱면, 군부대와 함께 30여 년 전 군 작전용으로 설치된 후 방치된 폐타이어 제거활동을 추진하며 아름다운 월롱산의 본 모습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월롱산 정상부의 폐타이어 8000개를 제거했고 향후 5년간 3만개 제거를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월롱산 정상부에 친환경 식생토낭과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화관목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 힐링 명소로 만들고 있다.

'용상골 사랑방' 마을은 지난 2019년 주민참여형 정원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군 유휴지와 삽교천변을 활용한 꽃밭, 꽃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용상골 주민들은 꽃길을 따라 군부대 담장벽화와 마을정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화 덕은1리 이장이 직접 군부대와 협의를 진행하고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군부대 담장벽화 예산을 지원받은 상태로 4월 중 계약을 추진하고 5월에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 용상골 기념비 제막식 포스터. [사진=파주시] 2020.04.17 1141world@newspim.com

전국 최초 친환경 연료전지 유치, 도내1리 '내도감마을'

도내1리 내도감마을은 지난 2019년 12월 12명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공동체를 결성했다. 내도감마을 주민공동체의 첫 번째 성과는 농촌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다.

내도감마을은 신재생 에너지인 '연료전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하며 마을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연료전지 설치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추후 지속적인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마을 소득창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마을 살리기 일환으로 도로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마을 정원도 계획 중이다. 특히 내도감마을 내에는 예부터 사용해온 우물 2곳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롱면은 올해 마을 우물 2곳 주변에 조형 수목을 식재하고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도감마을 주민공동체가 기획한 '도란도란 쉼터'는 우물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예정이다.

월롱면 도내1리는 전체 인구 중 28%가 65세 이상의 인구로 구성된 초고령 마을로 치매예방관리 필요성이 높아 지난 2018년 5월 파주시 치매안심마을 '기억품은 마을' 1호로 선정됐다.

기억품은 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파주시 월롱면 참살기좋은 마을 인증패. [사진=파주시] 2020.04.17 1141world@newspim.com

2014년부터 낙후된 마을 살리기 시작한 영태5리 '꽃부리 큰마을'

20년 전인 2000년 1월 4일 저녁, 월롱면 영태리 소재 캠프 에드워드 미군 공병대대 내 시한폭탄이 설치됐다는 미국 F.B.I. 통보가 있었다. 미2사단 부사단장 포함 참모들의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미 병사들은 문산 캠프 자이언트 부대로 모두 떠났다.

당시 씨 볼트(Sea Balt)라는 사람이 사병 제대 후 마약 사범으로 구속됐는데 파키스탄계 신원미상의 사병에게 폭탄이 설치됐다는 얘길 들었다고 진술하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캠프 에드워드 부대는 폭탄과 유류 3만3천 갤런(gallon)이 보관돼 있었다. 파주시는 총 917명의 월롱면 영태리 주민을 1월 5일 새벽 3시 50분쯤 모두 대피완료 시켰다. 결국 거짓 진술에 의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당시 모든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던 사건이 있었던 곳이 바로 영태리 지역이다.

영태5리 마을은 마을에 주둔해 있던 주한미군이 철수하며 지역경제 침체와 주민 유출, 고령화, 폐·공가 및 노후 건축물 급증 등 시대적 변화를 거스르지 못하고 점점 낙후돼갔다.

영태5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낙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2014년부터 마을 내 쓰레기를 함께 모여 치우고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을 손봐주며 마을 곳곳에 꽃을 심기 시작했다. 7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마을 살리기에 동참한 셈이다.

올해는 영태5리 마을 리더들이 파주시 2기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올해 1월 자발적으로 '꽃부리 큰마을' 주민공동체를 구성했다. '꽃부리 큰마을' 공동체는 '2020년 파주시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참여하며 방범 취약지 노후 건축물과 골목길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과거 변화했던 시절과 쇠퇴, 그 속에 주민들의 삶'을 주제로 우리마을 기억하기 사진 전시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지역 내 한 교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전시행사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영태5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도 통일로 변에 피어날 코스모스를 생각하며 옛 정취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조금씩 마을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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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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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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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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