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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용인갑 정찬민 당선인 "용인의 참 일꾼 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01:15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15:22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진 15일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경기 용인시 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16일 오전 1시 기준 총 투표수 12만1586표 중 6만4972표(53.96%)를 얻어 5만4344표(45.13%)를 얻은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후보 따돌리고 1위를 차지 했다.

용인갑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사진=정찬민 용인갑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정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되게 해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정찬민을 선택해 주신 것은 낙후된 처인구를 발전시켜 달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뛰겠다"라며 "시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처인구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용인의 참 일꾼으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부족함이 많은 저이지만 처인구가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 여러분이 믿고 저에게 주신 표,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국회의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선거기간 제가 공약했던 것은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하고 말로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민심을 무섭게 알고, 민심을 잘 따르는, 참 정치인이 되겠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들의 바람에 보답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 당선인은 민선 7기 용인시장을 역임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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