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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MB의 입' 출신 김은혜, 재산 1위 김병관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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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신 김은혜, 20대 빼앗겼던 보수 텃밭 분당갑 탈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진보 진영의 '수성'이냐, 보수 진영의 '탈환'이냐의 선거였던 경기 성남시갑에서김은혜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 개표 결과 오전 12시 10분 개표율 55.7% 기준 김은혜 후보가 55.8%를 얻어 43.6%를 기록한 김병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 '확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김은혜 미래통합당 분당갑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0.04.08 kilroy023@newspim.com

분당갑은 경기도의 대표적 부촌으로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지역구가 생긴 뒤 치러진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늘 보수 진영이 당선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판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젊은 연령대의 인구가 유입됐고, 결국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병관 후보가 당선됐었다. 김 후보는 총 2311억원의 재산을 신고, 국회의원 중 재산 총액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또 다시 뒤집혔다.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분당대첩' 이변을 뒤로 하고 다시 보수 진영에 지역구가 돌아간 것이다.

김은혜 후보 입장에서는 어려운 싸움이었다. TV조선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에서 김은혜 후보 지지율은 44.1%로 김병관 후보(46.9%)보다 다소 뒤쳐져 있었다.

50~60대 이상 연령층에서 김은혜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긴 했지만, 여전히 판교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진보 지지세도 강했기 때문에 선거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분당갑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인물인 김은혜 후보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 후보는 과거 MBC기자를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제2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 시 용적률 상향, 공시가격 인상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언급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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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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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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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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