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오피스 8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에 '맞춤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창업지원센터(광명시 오리로 362)에 공유·독립오피스, 물류창고, 촬영스튜디오, 카페, 세미나, 미팅룸 등이 갖춰진 1500㎡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6인실 3개, 3인실 5개)에 입주할 8개 기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광명시] |
시는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6인실 3개, 3인실 5개)에 입주할 8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24일 결과를 발표한다.
입주기업은 내달부터 1년간 계약 후 창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가 멘토단 등 창업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연 임대료는 84만5090원에서 141만7130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마련한 창업 공간이 창업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성공 창업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