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엽문4:더 파이널'이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일관객수는 이틀 연속 1만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키다리이엔티] 2020.04.08 jjy333jjy@newspim.com |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더 파이널'은 전날 247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6300명이다.
'엽문4:더 파이널'은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1917'은 1680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73만8530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3위에는 '주디'가 랭크됐다. '주디'의 일관객수는 1346명, 누적관객수는 7만2687명이다.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만54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5726명)보다 297명 소폭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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