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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0년 소외계층 유소년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3월31일 14:36

최종수정 : 2020년03월31일 14: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소외계층에 속한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소년 야구 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발전기금을 활용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BO는 올 해 이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각각 20명씩 최대 60명을 선정해 매월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올 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리, 운영하는 야구부 선수 중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교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가정, 다자녀(18세 이하의 3자녀 이상)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29일까지이며, KBO 육성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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