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시종합] KCGI, 한진칼 지분 추가 취득 등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9:02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9:02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다음은 27일 국내증시 주요공시다.

◇코스피·코스닥 공시 종합

▲동성화학, 자사주 16만주 취득 결정
▲쎌마테라퓨틱스, 243억원 규모 러시아 의료기기업체 지분 취득
▲KCGI, 한진칼 지분 추가 취득...지분율 18.51%→18.57%
▲KCGI, 한진 지분 60만주 처분
▲케이엠더블유, 486억원 규모 5G용 통신장비 공급계약 체결
▲덕신하우징,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그린플러스, 18억원 규모 스마트팜 신축공사 수주
▲안랩, 강석균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덱스터, 148억원 규모 영화 VFX 계약 체결
▲CJ CGV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한국 등 극장 일시 휴업"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
▲GS, 허태수·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브이원텍, LG전자와 3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지웰페어, '이지웰'로 사명 변경
▲대상홀딩스, 임창욱·최성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유안타증권, 궈밍쩡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파라다이스, 4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SK가스, 싱가포르 계열사 주식 1053억원에 취득 결정
▲진에어, 3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CJ제일제당, 손경식·강신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사조씨푸드, 최세환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아프리카TV,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엘엠에스,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조회공시] 제낙스,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금호산업, 94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조회공시] 지코,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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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