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1923명·사망 53명...중환자 65명 (25일 1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1:21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07:51

24일 하루새 71명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5일 1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2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1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23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1197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53명이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내 확진자 43명이다.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71명이었다. 도쿄(東京)도 확진자가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가 8명, 사아타마(埼玉)현이 7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바라키(茨城)현과 효고(兵庫)현에서는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福岡)·기후(岐阜)·아이치(愛知)현에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교토(京都)부를 비롯해 도치기(栃木)·군마(群馬)·야마나시(山梨)현에서는 2명씩 발생했다. 홋카이도(北海道)·지바(千葉)·니가타(新潟)·나가노(長野)·오이타(大分)·오키나와(沖縄)현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가 1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홋카이도 163명 ▲아이치현 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오사카부 142명 ▲효고현 118명으로 5개의 지자체에서 세 자리 수가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로 ▲가나가와(神奈川)현 83명 ▲사이타마현 59명 ▲지바현 48명 ▲니가타현 28명 ▲교토부 27명 ▲오이타현 23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7명 ▲군마현 13명 ▲고치(高知)현 12명 ▲기후현 11명 ▲이바라키현 10명 순이었다. 미에(三重)현 9명 ▲나라(奈良)현 9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8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4일 시점 65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국내 확진자 55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23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891명이었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590명 ▲일본 국내 확진자 301명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