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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팜-바이낸스 암호화폐 선물마진 거래소 출범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05:44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05:44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암호화폐 파생상품 정보 플랫폼 코인팜(coinfarm.online)과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BINANCE(바이낸스)가 손잡고 선물 마진 거래소를 출범시켰다.

양사는 암호화폐 선물 마진 거래 서비스인 '바이낸스 API팜'을 코인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암호화폐 선물 마진 거래 투자자들은 바이낸스 API팜 (binance.coinfarm.online)을 통해 바이낸스의 선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인팜 로고 [출처=업체 홈페이지]

회원은 직접 바이낸스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거래를 하지 않고도 바이낸스 API팜이 제공하는 API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바이낸스의 일반적인 접속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UI를 통해 BTC와 USDT를 사용, 초보자부터 노련한 투자자까지 바이낸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회원은 코인팜이 제공하는 각종 암호화폐 마진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매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선물 마진 거래는 현재 전세계 거래량의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과 유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미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 여기에 풍부한 거래량을 앞세워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현물 거래 시장 중심에서 빠르게 파생상품 시장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미 파생상품 시장의 규모는 현물거래 시장의 규모를 넘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파생상품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주요 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매매를 시작했고,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 역시 앞다투어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미 검증된 서비스와 전세계에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 파생상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여 질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낸스는 주요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의 채널을 제공하려 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서비스는 그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코인팜은 2018년부터 파생상품의 정보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체로, 서비스의 전문성과 높은 고객 충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코인팜은 이미 OKex 및 ETC, Bybit 등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사업체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API를 통한 거래 지원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인팜의 레이 허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선물 거래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4월 선물마진 거래의 공동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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