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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공공요금 동결 등 3대 민생안정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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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례없는 비상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경감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2차대책'으로 시민 대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요금 일제 동결 등 3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 5개구청,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공공요금과 시설 이용료를 올해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책 기자회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2020.03.19 yb2580@newspim.com

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6대 공공요금(버스·택시·도시철도·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요금)과 자치구가 운영하는 3대 요금(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정화조 청소료) 그리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이용료를 동결해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비롯해 상·하수도, 도시가스요금이 동결된다.

또 자치구 소관인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정화조 청소료도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복지재단 내 노인건강타운 이용료와 광주도시공사 관할 수영장 및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등도 동결된다.

특히 당초 9월 인상 예정이었던 공영주차장 요금은 광주시의회와 논의를 거쳐 인상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광주시가 관리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54개 3173면으로 이 중 절반가량이 양동 복개상가 상부 주차장 등 전통시장과 상권중심지에 집중돼 있어 주차장 이용시민의 부담 감소와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3개월간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상공인 중 상수도 사용량이 월 100㎥이하인 사업장 4만 6591곳에 약 27억원 정도의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과 산하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사용료·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다.

광주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임대시설 573개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 임차인들의 부담을 최대 17억 4800만원까지 줄일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에 따라 기존 5% 고정이었던 공유재산 사용료율이 지자체마다 1~5% 범위 내에서 선택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동안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가장 낮은 수준인 1%(80%인하)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광주시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임대료 인하시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총 7개 시 산하 공공기관들도 154개의 임대시설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50% 인하해 총 2억 81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실제 3개월간의 임대료 전액 면제 효과가 있다.

광주시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나누고 있는 '착한' 임대인과 임대기관에 대해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과세기준일 6월1일 이전에 3개월 이상 임대료를 10%이상 인하했거나 인하예정인 임대인과 기관이다. 

광주시는 이들에 대해 7월 납기 건축물분 재산세 납부 시 임대료 인하율의 50%까지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하액 만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른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곳은 1913송정역시장, 광주아울렛, 동명동 등 시내 360여 개 점포로 파악됐다.

이용섭 시장은 "공공요금 동결이나 각종 감면 정책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소득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한편에서는 코로나19와 싸우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광주형 긴급재난소득 지원대책을 3차 대책으로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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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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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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