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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마약투약 40대男 검거

기사입력 : 2020년03월12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3월12일 11:35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이용해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시경 안양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여하는 4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중계됐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습 [사진=안양시]

관제요원은 화면 속 남성의 행동을 지켜보며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담당 경찰관은 이를 다시 경찰서 마약담당 경찰관에게 알렸다.

경찰은 녹화영상을 분석, 차량번호 파악을 통해 지난 2일 피의자 A씨를 유인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성과"라며 "마약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B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 재해, 공공시설관리 등의 기능으로 지역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의 모니터요원 30명과 파견 경찰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5249대의 CCTV를 통해 전해오는 화면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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