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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그랜드 프린세스, 9일 오클랜드 입항...치료 필요 승객 우선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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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상을 떠돌다 오클랜드에 입항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랜드 프린세스호 운영업체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오는 9일 오클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입항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또 치료와 입원이 필요한 승객을 우선 하선시킬 것이라면서 이들은 캘리포니아주(州)의 시설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어 하선 승객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민은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주 내 시설로 옮겨져 격리되고, 비(非)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다른 주에 있는 시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승무원은 선내에 격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승객 2422명과 승무원 1111명 등 총 3533명이 탑승한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당초 지난달 10일에서 2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와 멕시코를 오간 뒤 21일부터는 하와이를 들렀다가 멕시코를 거쳐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 이 배를 타고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온 캘리포니아의 7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사망해 예정보다 빨리 샌프란시스코로 향했으나 입항이 금지돼 나흘간 인근 해상을 맴돌았다.

지난 5일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46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승객 19명과 승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랜드 프린세스호에는 한국인 4명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에 다르면 이 배 승객의 국적은 54개국으로 다양하지만 미국인이 2016명으로 대다수다.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 출신이 938명이다.

로이터통신은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탑승자들이 선내에서 격리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약 7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교롭게도 그랜드 프린세스호 운영업체 프린세스 크루즈를 소유한 카니발 코퍼레이션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도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프린세스호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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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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