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7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격리 시설로 활용 중인 중국 남동부 찬조우(泉州)시의 호텔이 무너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약 70명의 사람이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 호텔은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활용되고 있었다.
시 당국은 이날 호텔 붕괴가 현지시간 저녁 7시 30분께 발생했으며 9시까지 23명의 사람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붕괴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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